作词 : 전세진/최랑 作曲 : 전세진 쓸데없이 오늘도 잠 못 이루고 이 시간에 나는 왜 나 왜 이러는 건데 별 일 없이 내일도 나 일해야 하는데 이 시간에 나는 왜 나 왜 이러는 건데 새벽 4시 I can do nothing 늦은 시간만큼 내게 전화를 걸기엔 난 늦은 거겠지 속 이상해 술 마신게 아닌데 나 취한 것 같이 아직도 난 니가 옆에 있는 것 같이 착각의 나래를 펼치는데 분명 아침만 되면 후회할 일요일 지금 안하면 평생 느낄 월요일 아침 그 생각에 핸드폰만 바라보네 니 번호를 누르고 난 숨을 꼭 참네 니가 보고 싶어 니가 보고 싶어 이 쉬운 말도 할 수 없는 내가 너무 미운걸 yeah 새벽감성 터지는 이 밤에 어디서 뭘 하고 있어 어디서 뭘 하고 있어 새벽감성 터지는 이 밤에 난 달려가 내 마음은 다시 너에게 하염없이 내리는 비아래 다시 시작하는 불씨같이 목이 말라서 죽어버린 나 뭇가지 달린 물방울 같이 시간이 늦은 건지 늦은 시간인지 내가 늦은 건지 왜 항상 후회는 늦는거지 달 없는 밤 추적추적 내리는 비아래 휘적휘적 허우적대는 내 꼴마저도 네가 봐줬으면 좋겠다 생각 하는 게 너무 긴 새벽에 지쳐 해를 기다려도 너 말고는 떠오를게 없는 난 오늘도 하루 종일 새벽에 서있어 니가 보고 싶어 니가 보고 싶어 니가 했던 말이 생각 나는 내가 너무 미운 걸 yeah 새벽감성 터지는 이 밤에 어디서 뭘 하고 있어 어디서 뭘 하고 있어 새벽감성 터지는 이 밤에 난 달려가 내 마음은 다시 너에게 거울 앞에 앉지마 슬픈 노래 틀지마 불은 꺼놓지마 아무 생각 하지마 이 모든걸 안해도 난 니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