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최민준 作曲 : 최민준 좀 야위어 보여 많은 고민들에 또 지쳐 쓰러졌니 내가 옆에 있어줄게 긴 하루의 끝에 이렇게 쌓여가던 무거운 그 마음도 내가 같이 들어줄게 무슨 말이 필요해 울어도 돼 말없이 기다릴게 네 맘 편해질 때까지 아 그래 같이 조금 걸을까 뚜뚜뚜루 기다릴게 네 옆에 있을 게 다 지나갈 거야 잠시 내려놔도 돼 한숨 섞인 말들도 그저 흘러갈 수 있게 무슨 말이 필요해 울어도 돼 말없이 안아줄게 너의 축 쳐진 어깨를 아 그래 같이 좀 걸을까 뚜뚜뚜루 안아줄게 네 옆에 있을게 어떤 말을 해야 돼 혼자 달랠 그 시간들 헤아릴 수 없는 너의 그 마음을 아 그저 네 옆에 서 있을게 뚜뚜뚜루 기대도 돼 네 옆에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