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온종일 정신없이 바쁘다가도 틈만 나면 니가 생각나 (박정아)언제부터 내 안에 살았니 (이지현)참 많이 웃게 돼 너 때문에 (박정아)어느새 너의 모든 것들이 편해지나봐 (서인영)부드러운 미소도 나지막한 목소리도 (박정아)YOU 아직은 얘기할 수 없지만 나 있잖아 니가 정말 좋아 (서인영)사랑이라 말하긴 어설플지 몰라도 (이지현)아주 솔직히 그냥 니가 참 좋아 (주민아)친구들속에 너와 함께일때면 조심스레 행복해지고 (박정아)어쩌다가 니 옆에 앉으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드는 걸 (이지현)우연히 눈만 마주쳐도 괜스레 발끝만 보게 되고 (서인영)조금씩 내 마음이 너에게 가고 있는 걸 (박정아)이 세상에 두사람 너랑 나만 몰랐나봐 (서인영)YOU 얼마나 잘 할지는 몰라도 나 니 곁에 서고 싶어 정말 (박정아)하루하루 점점 더 커져가는 이 느낌 (주민아)다른 말보다 그냥 니가 참 좋아 (박정아)손잡을 때는 어떨까 (주민아)우리 둘이 입맞춘다면 (서인영)YOU 아직은 얘기할 수 없지만 나 있잖아 니가 정말 좋아 (박정아)사랑이라 말하긴 어설플지 몰라도 아주 솔직히 그냥 니가 참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