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시작되고 네 생각이 나서 너와 닮은 이 노래 혼자 따라 부르고 창밖을 바라보니 쓸쓸히 부는 바람 잊었었던 계절도 문득 깨달아 시간은 금방 이구나 조용히 지나 가구나 노래를 듣고 이렇게 너를 난 생각하구나 노래가 시작되고 네 생각이 나서 너와 닮은 이 노래 혼자 따라 부르네 저 마다 다르게 담고 있는 추억과 기억을 더듬어 불러보아요 당신만의 노랠 얼마나 갖고 있나요 노래 속 에 숨은 당신만의 노래를- 노래를 따라 부르면 네가 올 것만 같아 꾹 참았던 눈물이 흘러 내릴 것 같아 노래가 시작되고 네 생각이 나서 너와 닮은 이 노래 혼자 따라 부르네 함께 걷던 그 자리에 울려 퍼지는 노래 그리 슬픈 가사는 아니지만 우리 함께 나눠 불렀던 그 평범한 노래가 이제 나 혼자만 부르고 있네 노래가 끝 이 났고 네 생각이 나서 너와 닮은 이노래 혼자 따라 부르고 창밖을 바라보니 쓸쓸히 부는 바람 잊었었던 계절도 문득 깨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