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같다고 다시 찾아온 나의 작은 습관들 잊혀진 줄 알았던 나의 작은 모습들 다시 너를 알기 전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애써 인정하는 나 에게 너의 고맙다는 한 마디 손톱을 깨물고 머리를 만지면 어느새 혼자 된 나야 지워진 삶이 다시 내게로 온다 미친 사람처럼 하루를 살아가 견딜 수 없이 그리워 초라하다고 내게 말해줘 손톱을 깨물고 머리를 만지면 어느새 혼자 된 나야 지워진 삶이 다시 내게로 온다 미친 사람처럼 하루를 살아가 견딜 수 없이 그리워 바보 같다고 초라하다고 내게 말해줘 미친 사람처럼 하루를 살아가 견딜 수 없이 그리워 이제는 지겨워 내 안에 그대여 안녕 이제는 지겨워 내 안에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