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잊은 채 난 살순 없지만 니가 보내준 기억에 난 살고 있어 내겐 아파도 행복한 니 이름 부르면 대답해줄까 나의 이름을(진호) 알아 내가 안 보이는 너 이제는 내가 들리지 않는 너(동하) 내가 바로 여기 있는데 너를 바라 보고 있는데 왜 넌 날 외면하는데(진호) 이젠 돌이 킬 수 없다고 날 사랑할 수 없다고 그냥 내게 말해(용준) 이젠 바라볼 수 없어 난 너를 사랑할 수 없어 난 니가 아파 하면 내가(진호) 너를 사랑할 수 없잖아 널 지켜줄 수 없잖아 널 위해 난 살아가(동하) 자꾸 기억이 니 모습에 멈춰 되돌리고 되돌려도 니 얼굴만 보여(용준) 사랑이란 걸 몰랐던 그때가 차라리 덜 아플 꺼야 지금보다는(동하) 알아 내가 안 보이는 너 이제는 내가 들리지 않는 너 내가 바로 여기 있는데 너를 바라보고 있는데 왜 넌 날 외면하는데(진호) 이젠 돌이 킬 수 없다고 날 사랑할 수 없다고 그냥 내게 말해(용준) 이젠 바라볼 수 없어 난 너를 사랑할 수 없어 난 니가 아파 하면 내가(진호) 너를 사랑할 수 없잖아 널 지켜줄 수 없잖아 널 위해 난 살아가(동하) 널 위해 난(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