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형, 걔는 아니에요~ 뭐가 아니란 말인데- 아 아냐, 아냐. 아- 짱나게 하지마라. 보면 알지~ 아 뭘 보면 아 니가 니가 뭘 안다고, 내 사랑이야 허, 뭐. 안아준다네요 씁, 그러게 야.. 이거, 아니 근데 뭔가 애매하단 말이야. 한번 다시 생각 해보까. 니가, 니가 생각하기엔 어떻게 생각하는데 뭐 형이 자존심 좀 죽여야죠 하, 이때까지 쎄게 나갔는데 내 사랑이라면서요, 형이 아까 아 내 사랑이지, 내 여자지 당연히 내 사랑이라니까 아 내 여자라니까 이쁘다 이뻐 내 사랑이라니까 내가 지금 또 자기야 사랑해 문자행, 이래가지고 막 그렇게 안해, 쓰, 음 애기 어디야, 이러겠지 내가 어 애기 어디얌, 자기야 나 기다리고 있음 자기야, 뭐 해요 뭐 그래그래 뭐 이때까지 그래 안 살았나 계속 쭉 살아왔지 그렇게. 그래. 그래 뭐 이 여자 놓치면 내가 뭐 또 누구 만나겠노... 만날 여자는, 쫌 있긴 있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