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한참을 생각해봤어 니 사진보며 한때는 너에게 내 모든 것을 준 적도 있어 이젠 서로 아파하지 마요 나는 그 말밖에 할 수가 없지만 우리 영원할 수 만 있다면 우리 헤어지는 일은 없을 테지만 그대가 내게 준 선물 보며 많은 편지들 보며 눈물 흘리고 있죠 내 방에 가득 찬 그대 향기 작은 창문 틈새로 조금씩 날려 보낼께요 눈물 젖은 편지도 그대 마음까지 영원히 이젠 태우기도 힘들만큼 많이 남아있는 편지들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일텐데 나는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그대가 나에게 주었던 많은 선물을 놓고 마직막 내 마음 남기고 갔죠 그대 역시 날 미워하겠죠 영원히 고마웠어요 -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