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요 그대 거짓말인 거 그 미소도 눈물이였다는 거 행여나 내 마음 다칠까 떠나는 순간도 웃어주네요 그대도 많이 아플텐데 또 바보처럼 나만 감싸죠 왜 자꾸 가려하나요 아직 나 끝이아닌데 어느 하늘 아래 있어도 이런 내 마음 닿길 바래요 모르죠 그대라는 사람은 나 얼마나 그댈 기다렸는지 가슴만 혼자 애태우면서 이렇게 한걸음 또 늦었나봐요 그대가 먼저 내게 오길 또 기다리다 놓쳐버렸죠 왜 자꾸 가려하나요 아직 난 끝이 아닌데 어느 하늘 아래 있어도 이런 내 마음 닿길 바래요 아직 끝이 아닌 우리 사랑을 추억이라 부르지 말아요 나 이제 어떻게 하죠 이제 나 어떻게 살죠 다른 사랑 앞에 있어도 이런 나를 지우지 마요 나는 그대 사랑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