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유가 그대이기에 내 맘을 담아서 하나 둘씩 남은 아련한 기억들이 전해지기를 내가 걸은 이 길 그 끝에서 만나 허락된 이 길에 다만 널 사랑하고 더 사랑한 나밖에 남지 않았는데 내 사랑이 다 타고 남은 건 기다리다 지친 상처뿐인데 너란 사람 잊지 못하는 나잖아 눈물만 흐르잖아 내 사랑이 다 씻겨 버리면 어느새 그리운 상처만 남아서 잘 지내라는 말 아직 남아서 잊지 못해 그댈 하늘 하늘 지는 꽃잎을 따라가 그대를 만나면 이젠 다 말할텐데 또 그리워 그리워 잊지 못했다고 내 사랑이 다 타고 남은건 기다리다 지친 상처뿐인데 너란 사람 잊지 못하는 나잖아 눈물만 흐르잖아 내 사랑이 다 씻겨 버리면 어느새 그리운 상처만 남아서 잘 지내라는 말 아직 남아서 잊지 못해 그댈 라라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