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가는 많은 얘기 속에 나 너에게 차마 하지 못한 할 수 없는 말 그 어떤 기대조차 이젠 모르는 말 몰라야 할 말 알 수 없는 시간 속에 우린 또 이렇게 그냥 지나치고 지나치겠지 그렇게 가슴에 묻어둔 소중한 말 널 사랑해 밝게 비춰주는 햇살 같은 그대 온통 공기처럼 나의 곁에서 날 감싸지만 잡을 순 없지만 가슴속에 깊은 숨결을 준 그대 습관처럼 문득 떠오르는 니 모습에 그저 웃음짓고 웃어주는 게 이렇게 익숙해진 내게 고마운 말 널 사랑해 밝게 비춰주는 햇살 같은 그대 온통 공기처럼 나의 곁에서 날 감싸지만 잡을 순 없지만 가슴속에 깊은 숨결을 준 그대 난 나나나 나 나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