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4.840]텅 빈 가슴 안에 눈물이 차오른다 [00:21.780]세상에 등진 이 내 마음도 [00:27.520]어두운 하늘 아래 비춰진 그림자처럼 [00:34.770]해가 지면 사라져 [00:39.090]짙은 어둠이 하늘을 가리면 [00:45.270]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00:51.090]마치 그림자처럼 [00:54.020]다가서지 못했던 [00:56.960]서러운 내가 너무나 가여워 [01:02.640]이제서야 나를 달래 본다 [01:08.850]내 두 손 내밀어도 [01:11.350]잡히지 않았던 [01:15.100]미련한 내 방황이 [01:17.720]기나긴 내 한숨이 [01:20.660]가지 말라 가지 말라 외치네요 [01:26.410]멍든 가슴 안에 눈물이 차오른다 [01:32.850]세상에 등진 이 내 마음도 [01:38.280]어두운 하늘 아래 비춰진 그림자처럼 [01:45.860]해가 지면 사라져 [01:50.730]허공에 소리쳐 부른다 [01:56.430]몇 번을 속여도 [01:58.680]감추질 못해서 [02:01.920]엇갈린 내 인연도 [02:05.180]서글픈 내 바람도 [02:08.040]한 순간에 저 하늘에 흩어져 [02:13.800]텅 빈 가슴 안에 눈물이 차오른다 [02:20.050]세상에 등진 이 내 마음도 [02:25.800]어두운 하늘 아래 비춰진 그림자처럼 [02:33.180]해가 지면 사라져 [02:38.500]이젠 그림자 밖으로 [02:43.560]그늘진 이 세상 밖으로 [02:49.500]주어진 운명이라면 [02:52.560]허락하지 않아도 [03:02.260]텅 빈 가슴 [03:05.020]텅 빈 가슴 안에 눈물이 차오른다 [03:12.070]세상에 등진 이 내 마음도 [03:18.030]어두운 하늘 아래 비춰진 그림자처럼 [03:25.030]해가 지면 사라져 [03:29.150]멍든 가슴 안에 눈물이 차오른다 [03:35.650]달래지 못한 이 내 마음도 [03:41.660]어두운 하늘 아래 비춰진 그림자처럼 [03:48.840]해가 지면 사라질 [03:52.900]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