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6.420]별이 총총총 빛나던 밤에 새까만 하늘 아래 단 둘이서 앉아 [00:24.220]그 별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함께 지샌 밤이 참 그립구나. [00:31.970] [00:32.360]고갤 들어서 하늘 바라보면 총총 빛나는 별은 모두 어디 갔니. [00:40.450]눈을 감고서 다시 바라보면 그 밤 그 별이 앞에 있구나. [00:47.640] [00:48.540]모두 보이는 대로 믿는 세상이지만 때론 눈을 감아야 알 수 있지 [00:56.460]모두 똑같은 얼굴 속에 숨은 마음들 때로 눈을 감아야 볼 수 있어 [01:04.670]넌 지금 내 앞에 없지만 이 눈을 감으니 나의 품속에 있네. [01:14.960]난 지금 네 앞에 없지만 이 눈을 감으니 너의 품속에 있네. [01:22.820] [01:39.270]너와 날 가르던 그날의 밤공기 감았다 떠봐도 여전히 넌 그 자리에날 보며 (날 바라보며) 서 있을 것만 같아. [01:56.070] [01:59.470]넌 지금 내 앞에 없지만 이 눈을 감으니 나의 품속에 있네. [02:07.490]난 지금 네 앞에 없지만 이 눈을 감으니 너의 품속에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