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안돼요 그대를 잊는다는게 난 안돼요 그대를 못 본다는게 죽는 것보다 내게는 더 힘든 사랑이라서 긴 기다림도 난 행복한데 난 안돼요 아무리 도망쳐봐도 제자리만 맴도는 걸음이라서 곁엔 없어도 나를 보며 웃어주진 않아도 이렇게 행복한적은 처음이니까 내 사랑까진 안돼요 내 마음까진 안되나봐요 이런 내 마음 언젠간 그대도 날 알아주겠죠 나 아파도 이 사랑이 내게 독이 된대도 못된 가슴은 내 머리는 너를 난 기억하고 또 기다릴 나니까 난 안돼요 계절이 몇 번 바껴도 난 그대로 여기서 기다리는데 먼발치라도 떠난 그댈 다시 보고 싶은데 니 곁에 그 사람도 난 괜찮은데 내 사랑까진 안돼요 내 마음까진 안되나봐요 이런 내 마음 언젠간 그대도 날 알아주겠죠 나 아파도 이 사랑이 내게 독이 된대도 못된 가슴은 내 머리는 너를 난 기억하고 또 기다릴 나니까 오랜 시간을 아무도 몰래 혼자 키워온 내 맘 멈출 수 없는 사랑 그대니까 사랑하고 싶어요 내 마음을 다 주고 싶어요 내게 허락된 시간을 그댈 위해 살고 싶어요 내 맘대로 끝내지도 못할 사랑이라면 이렇게 여기서 기다릴께요 그대 언제라도 돌아와 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