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오분쉼표(5,) 作曲 : 오분쉼표(5,) 가을을 예비하는 일교차처럼 이별을 준비하니 계절의 변화를 눈치채지 못했어 잠깐 머무르는 태풍인 줄 알았어 한 번쯤 지나가는 잠깐의 찬바람 이라고 생각했어 뜨거운 계절에 머물고 싶어 난 지금 너무 이른 것 같은데 우리의 가을이 다가오나 봐 차가운 공기 숨소리까지도 나의 옷장에 가득한 얇은 옷들 다 정리하려다가 조금은 냅뒀어 혹시 모르잖아 기상청도 틀릴 때가네 있잖아 다시 따뜻해질지도 몰라 뜨거운 계절에 머물고 싶어 난 지금 너무 이른 것 같은데 우리의 가을이 다가오나 봐 햇살 보다 따뜻했는데 나의 사랑아 환절기 감기에 걸린 것 같아 나 오랫동안 아플 것 같은데 우리의 이별이 다가오나 봐 아니 조금은 알 것만 같아 차가운 공기 숨소리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