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지말걸 그랬어 다른 세상에서 살것을 그저 모르는 사람으로 산다면 이런 아픔따위는 몰랐을 테니 매일매일 너를 지우고 매일매일 너를 버려도 내맘은 이미 너를 꼭 숨긴채 놓아주질않아 사랑이라 부르며 사랑은 행복이라 믿고 있었는데 말못하는 사랑은 하늘이 준 벌일뿐이야 너만 사랑하면 맘이 저려서 눈물만 훔치며 살아가니까 머리로는 너를 잊었어 입으로도 너를 잊었어 가끔씩 술에 취해 내 사랑을 말해 버릴 것 같아 그게 겁이 날 뿐야 사랑은 행복이라 믿고 있었는데 말못하는 사랑은 하늘이 준 벌일뿐이야 너만 사랑하면 맘이 저려서 눈물만 훔치며 살아가니까 꿈에선 사랑을 할까 울고 또 울다가 지쳐서 잠이 들어보지만 깨고 나면 하루가 늘 똑같은데 널 사랑해 이렇게 사랑하고 있어 니가 없는 곳에서 남 몰래 사랑을 말해와 혹시 니가 듣고 달아날까봐 아무도 모르게 사랑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