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진 내 하루 아무런 표정도 말도 없는 Lazy Day. 바람난 내 하루 모든 걸 다 가질 것만 같은 다 버릴 것만 같은. 조금만 더 이럴꺼야 내 마음을 다 채울 때까지. 조금만 더 바랄꺼야 나를 품에 안을 나를. 조금만 더 이럴꺼야 네 마음을 더는 미워하지 않도록. 조금만 더. 눈부신 내 하루 마음껏 웃어도 될 것 같은 울어도 될 것 같은 조금만 더 이럴꺼야 내 마음을 다 채울 때까지. 조금만 더 바랄꺼야 나를 품에 안을 나를. 조금만 더 이럴꺼야 네 마음을 더는 미워하지 않도록. 조금만 더. 언젠간 알겠지 내 맘도 아팠단 걸. 언젠가 이해하겠지 너 또한 어쩔 수 없었다는 걸. 조금만 더 이럴꺼야 내 마음을 다 채울 때까지. 조금만 더 바랄꺼야 나를 품에 안을 나를. 조금만 더 이럴꺼야 네 마음을 더는 미워하지 않도록. 조금만 더. Good bye. Good Bye. Good bye. Good Bye. Good bye. Good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