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41 그것 봐 많이 아프잖아 추억이라 속여도 다시 마음 속 깊은 곳 찾아와서 나를 또 부르지 아무리 달아나 애써봐도 매일 같은 자리로 나를 또 데려오고 울리는 걸 어떻게 해 추억아 왜 잊지 못하니 이렇게 눈물에 젖은 내 가슴 내 사랑 그 상처까지 넌 그 걸로도 모자라니 사랑아 맘대로 내 안에 살아간 그녈 내게 지운다고 말해줘 힘이 들어도 대답해줘 좀 더 많이 널 안아줘야 사랑해야 했는데 못난 내가 생각이나 눈물 흘러 멈출 수가 없어 바쁘게 나를 또 보채 봐도 매일 밤 네가 살아나 이제는 하루 이틀 견디기가 힘이 들어 추억아 왜 잊지 못하니 이렇게 눈물에 젖은 내 가슴 내 사랑 그 상처까지 넌 그 걸로도 모자라니 사랑아 맘대로 내 안에 살아간 그녈 내게 지운다고 말해줘 힘이 들어도 대답해줘 모두가 그렇게 살아간다고 조금씩 무뎌져 바래진다고 나를 위로해도 나를 감싸봐도 잊을 수가 없는 너를 어떻게 지워가 미안해 보이지 않는 내 미련이 후회한 만큼 이렇게 내 맘을 내 머릿 속을 또 온 몸을 다 멍들여도 사랑해 죽어도 잊는 건 못한데 사랑했던 그 만큼 더 아파도 너의 곁에서 아파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