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로 좋아 아무리 되뇌어봐도 오직 너라는걸 너뿐인걸 나 어떡해야해 가슴은 보고 싶다고 손잡고 걷고 싶다고 말하고 있지만 너의 앞에선 그저 멋쩍은 웃음만 오늘하루 나 숨겨왔던 모든 맘 다 보여주고만 싶어 차마하지 못한 내겐 가장 슬픈 말 너를 사랑해 바보처럼 사랑이란거 신기한 일인 것 같아 참 못된 내가 니 앞에선 너무도 착해져 미워해 보려고 했어 조금 덜 힘들까해서 그럴수록 더 아프기만 해 너의 등 뒤로 눈물만 오늘하루 난 널 향한 모든 맘 다 보여주고만 싶어 애써 참아왔던 내겐 너무 슬픈 말 너를 사랑해 바보처럼 너의 그 아름다운 미소도 너의 표정 하나까지도 내겐 큰 의미로 다가와 자꾸 날 흔들어 (흔들어) 나 아파와 오늘하루 나 숨겨왔던 모든 맘 다 보여주고만 싶어 차마하지 못한 내겐 가장 슬픈 말 너를 사랑해 나 영원히 너를 사랑해 바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