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날 막아세운다 바보라고 널 붙잡으라고 헤어지자 그 말 내겐 안들려 한 걸음도 못뗀 채 그렇게 눈물만 가지마 또 소리쳐본다 내 가슴에 울려퍼진다 목이 메고 심장 멎을 듯이 아파와도 그저 웃는다 그저 한번 웃는다 너를 보내줘야 한다 너를 잊어줘야 한다 고쳐내도 내 가슴 고장나 널 사랑하는 일 그 하나로 살아왔는데 내가 어떻게 널 보낼 수 있니 너의 손을 꼭 잡아 본다 한번만 더 널 안아 본다 니 눈물에 내 어깨가 점점 젖어와도 우리 이별은 막을 수가 없더라 너를 보내줘야 한다 너를 잊어줘야 한다 고쳐내도 내 가슴 고장나 널 사랑하는 일 그 하나로 살아왔는데 내가 어떻게 널 보낼 수 있니 잘 지내란 그런 말은 말아줘 니가 없이 어떻게 행복하란 말야 한 걸음씩 멀어진다 점점 니가 작아진다 내 심장이 조금씩 멎어가 사랑해 사랑해 제발 나를 떠나가지마 내가 어떻게 널 보낼 수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