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 연기 들리는 여린 바람소리 희미해져 오는 가로등 지친 내 그림자 스쳐가는 많은 사람들 지나버린 날들, 지금도 지나치는 날들 무얼 바라보고 사는지, 어디로 가는지 의미 없는 하루하루는 쌓여가는 짐이 되고 돌아보고 후회하며 무심한 듯 웃어보고 의미 없는 하루하루는 쌓여가는 짐이 되고 돌아보고 후회하며 무심한 듯 웃어보고 다시 한 번 웃어보고 또 하루가 지나가고 돌아보고 후회하며 무심한 듯 웃어보고 돌아보고 후회하며 무심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