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그리운 건 누나야 사랑만이 아닌 걸 누나야 어쩌다 밝은 해를 보는 날엔 내 두 눈을 뜰 수 없어 그럴 땐 종이위에 외로움을 그리지 누나야 걷고 싶은 때에는 같은 자릴 맴돌다 눈 뜨면 사랑이 그리워져 낡은 벽에 얼굴을 부벼보았지 우~~~ 우~ 우~~~ 창살 너머 다시 봄은 오는데 담장아래 꽃이 피면 그 땐 갈 수 있을까 누나야 걷고 싶을 때에는 같은 자릴 맴돌다 눈 뜨면 사랑이 그리워져 낡은 벽에 얼굴을 부벼보았지 걷고 싶을 때에는 같은 자릴 맴돌다 눈 뜨면 사랑이 그리워져 낡은 벽에 얼굴을 부벼보았지 우~~~ 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