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오랜 시간 지나고 난 기나긴 잠에서 깨었지 세상은 해지는 모습으로 그 길었던 꿈들을 말하네 아무 것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 내 이름도 기억할 수 없었기에 나의 세상아 나의 친구야 처음과 끝 모두가 두렵기만 하네 아무 것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 내 이름도 기억할 수 없었기에 나의 세상아 나의 친구야 처음과 끝 모두가 두렵기만 하네 지나온 날들 그 기나긴 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