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지은 (ZYEUN) 作曲 : 지은 (ZYEUN) 내 맘이 언제부턴지 예전 같지가 않아 니가 다독여줘도 와락 감싸주어도 작은 떨림조차 느끼질 못해 이런 날 보는 너도 자꾸 투정만 늘어가고 매일 밤 잠들기 전 잘 자라는 인사만이 유일하게 따뜻한 대화가 된 것 만 같아 변해져 가는 날 보면 내 가슴이 정말 아프다 아프고 아프다 너 때문인 줄 끝까지 몰라주는 니가 참 나쁘다 나쁘고 나쁘다 미워하지 말자 참고 넘어가자 그래 이 순간만 넘기면 처음으로 되돌아갈지 몰라 혹시 내가 헤어지자고 말하면 넌 돌아설 거잖아 그냥 조용히 서서 내 말 좀 들어봐줘 말이 맘처럼 나오진 않겠지만 변해져 가는 날 보면 내 가슴이 정말 아프다 아프고 아프다 이런 내 맘 끝까지 몰라주는 니가 떠날까 두려워 말 못 하는 것뿐야 변한 날 봐도 아무 관심 없는 널 보면 정말 아프다 아프고 아프다 너 때문인 줄 끝까지 몰라주는 니가 참 나쁘다 나쁘고 나쁘다 미워하지 말자 참고 넘어가자 그래 이 순간만 넘기면 처음으로 되돌아갈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