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경조/김준호 作曲 : 이경조/김준호 처음에 그 날을 기억할수는 없지만 세상에 더 없을 따뜻한 맘으로 날 안아줬죠 조금씩 하나씩 그대의 것을 버려도 항상 나에게는 넘치는 사랑만 보여주었죠 그대는 나에게 최고의 선물인거야 니가 웃어야만 그때 나도 웃을 수 있는거야 조금씩 하나씩 나의 것들을 버려도 항상 너에게는 넘치는 행복만 주고싶어져 자연스레 바래져가는 오래된 도화지의 그림처럼 그 오랜 세월 언제 다 지나가버리고 나 지금까지 하루하루를 웃으며 살게해주는 소중한 그대 언제나 나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그대가 있음에 마지막까지 난 웃게 되겠죠 자연스레 무너지는 모래위에 지어진 성처럼 그 오랜 시간 흔적들 희미해지고 나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좋은 인연들 처음에 그 날을 기억할 수는 없지만 그대가 있음에 여기까지 나는 올 수 있었죠 그대가 있음에 마지막까지 난 웃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