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최보성/김대희 作曲 : 최보성/김대희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내 목소리로 널 깨우고 고단한 하루 속에 지친 너를 위해 내 목소리로 널 위로해 유난히 느린 너의 발걸음 그 속도에 맞춰 나란히 걷고 아무리 멋진 풍경이 눈앞에 있어도 내 시선은 늘 너에게 맞춰두고 너의 맞춤형 인간이 되어 네 맘을 항상 웃게 해줄게 너에게 뭘 바라고 이러는 건 아니니까 넌 그냥 이 순간을 즐겨줘 너의 맞춤형 인간이 되어 언제나 너의 편이 돼줄게 그렇게 커다랗고 대단한 건 아니니까 넌 그냥 편하게 날 대해줘 가끔은 우리 다투더라도 내가 먼저 손을 내밀고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내 채널은 네 화면에 맞춰져있어 날마다 달라지는 날씨처럼 너의 온도도 매일 바뀌지만 네가 뜨거운 날엔 차분하게 차가운 날엔 따뜻하게 감싸줄게 너의 맞춤형 인간이 되어 네 맘을 항상 웃게 해줄게 너에게 뭘 바라고 이러는 건 아니니까 넌 그냥 이 순간을 즐겨줘 너의 맞춤형 인간이 되어 언제나 너의 편이 돼줄게 그렇게 커다랗고 대단한 건 아니니까 넌 그냥 편하게 날 대해줘 사실 맞추는 게 아니야 어느새 닮아 가고 있는 거야 우리라는 그림을 완성할 퍼즐의 한 조각처럼 너의 맞춤형 인간이 되어 네 맘을 항상 웃게 해줄게 너에게 뭘 바라고 이러는 건 아니니까 넌 그냥 이 순간을 즐겨줘 너의 맞춤형 인간이 되어 언제나 너의 편이 돼줄게 그렇게 커다랗고 대단한 건 아니니까 넌 그냥 편하게 날 대해줘 내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