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홍용 作曲 : 권소장/김정현/Kyo 오늘은 괜찮아요 어젠 종일 누워 천장만 봤죠 사랑은 저멀리 시계탑 위에 앉아 있죠 언제나 같은 테이블 언제나 같은 찻잔 속의 두 사람 그대가 휘저어 놓은 내 맘 속 일렁이던 파도에 떠내려가요 그 나직한 목소리 바람에 날려 와 두 눈을 감아 오 되돌릴 순 없죠 모든 건 시간에 달려 있죠 그 그윽한 눈동자 별빛에 실려 와 두 귀를 닫아 오 되돌릴 수 없는 시간에 매달려 온 나는 또 많은 날이 지나 지금 혼자 걷는 길이 익숙해 사랑은 어느새 다른 나라의 뉴스 같죠 언제나 같은 골목 언제나 같은 건널목의 두 사람 계절이 바뀌어도 낯익은 풍경들에 나는 또 떠내려가요 그 나직한 목소리 바람에 날려 와 두 눈을 감아 오 되돌릴 순 없죠 모든 건 시간에 달려 있죠 그 그윽한 눈동자 별빛에 실려 와 두 귀를 닫아 오 되돌릴 수 없는 시간에 매달려 온 나는 그 나직한 목소리 바람에 날려 와 두 눈을 감아 오 되돌릴 순 없죠 모든 건 시간에 달려 있죠 그 그윽한 눈동자 별빛에 실려 와 두 귀를 닫아 오 되돌릴 수 없는 시간에 매달려 온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