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낙천/탁연/유일 作曲 : Marstomoon/유일/Lady YeJye 때론 한없이 아무말 없이 그저 가만히 쉬고싶어 그래 너역시 그럴때 있지 모든걸 내려놓고 싶을 때 그땐 어쩌면 그저 흔해빠진 한마디말이 필요한거야 우린 지금 한숨을 달고 살아 안 힘든 사람이 없네 어딜 나가도 쉽게 볼 수 있는 처진 어깨 휘청거리는 경제 속 살기 위한 경쟁 퇴근 후 술 한잔해도 무거운 건배 요즘엔 다 그렇지 뭐 아픈 청춘들은 꿈 대신 일단 취업 매일 사람에 치이고 일에도 치여 자연스레 Healing은 모두 찾는 Keyword 이런 삶을 원한 게 아닌데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언제부턴가 괜히 부모님 눈치 보게 되고 거울에 비친 내 표정 슬픔이 고인 눈빛 왠지 성공 시기를 놓친 느낌 매일 똑같이 힘든 하루해는 쉽게 저물지 끝나지 않는 고민 현실과 꿈의 저울질 지금 난 위로가 필요해 작은 칭찬이라거나 잘 될 거라는 한마디라도 듣고 싶어 난 때론 한없이 아무 말 없이 그저 가만히 쉬고 싶어 그래 너 역시 그럴 때 있지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때 그땐 어쩌면 그저 흔해빠진 한마디 말이 필요한 거야 우린 지금 작은 꼬마였던 그때가 나 그리워질 때 있네 잠조차 쉽게 들지 못해 해 뜰 때까지 깨있네 왜 대체 나만 이럴까 툭하면 이런 말에 주변 사람들도 결국엔 하나둘씩 지쳐만 가네 악순환의 반복 그래 찾는 것은 뻔해 뭐 술자리의 끝에 항상 말끔히 속 게워내도 전혀 개운치 않은 이유는 너도 이미 알지 그걸론 다친 마음이 절대 치유되지 않지 그래 우린 지금 힘든 길을 걷고 있지 새하얀 종이 위에 그 멋진 꿈을 그리고 있지 그러니 그 누구도 너를 무시할 자격은 없어 네 꿈은 누구보다 찬란하게 비추네 빛이 내가 너를 보면서 영감을 받듯이 너도 이 노랠 들으면서 그러기를 바라지 우린 지금 옳은 길을 가고 있어 그래 우린 지금 위로 가고 있어 때론 한없이 아무 말 없이 그저 가만히 쉬고 싶어 그래 너 역시 그럴 때 있지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때 그땐 어쩌면 그저 흔해빠진 한마디 말이 필요한 거야 지금 우리들이 걷는 길이 끝이 없는듯해도 매번 흔들리고 휘둘리며 휘청인 듯해도 포기할 수가 없기에 쉬어갈 수가 없기에 너의 말이 필요해 그 뻔한 한마디 내게 말해줘 때론 한없이 아무 말 없이 그저 가만히 쉬고 싶어 그래 너 역시 그럴 때 있지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때 그땐 어쩌면 그저 흔해빠진 한마디 말이 필요한 거야 우린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