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최한솔 作曲 : 최한솔 가끔씩은 생각조차 안 나 네 목소리 표정들까지도 어렴풋이 남아있었던 기억들은 옅은 한숨에도 금세 날아가 넌 오늘은 어떻게 지냈어 뭐 별다를 바 없었겠지만 눈을 뜨고 잠드는 순간까지 난 너의 모습이 가득한데 아직 난 숨 쉴 때마다 그럴 때마다 네 모습이 떠올라 가끔은 네가 너무 보고 싶어 숨을 참아 보곤 해 널 잊어보려 바람 시렸던 계절이 또 지나가도 행복했던 그 모습만은 남겨 두 길 바래 뭐 별일 없지 난 그저 그래 또 하루가 이렇게 지나고 뭐 오늘도 별일 없었지만 이런 어설픈 듯 지나는 날들에 나는 네가 필요한데 아직 난 숨 쉴 때마다 그럴 때마다 네 모습이 떠올라 가끔은 네가 너무 보고 싶어 숨을 참아 보곤 해 널 잊어보려 바람 시렸던 계절이 또 지나가도 행복했던 그 모습만은 남겨 두 길 바래 그래야만 널 마주할 때 웃을 수 있으니까 아무 소용 없는 걸 알고 있어도 하루에도 수백 번씩 또 내 맘은 더 뒤엉키고 그렇게 무너져가 한가지 부탁이라면 어떤 날에도 아프지 않았음 해 매일 웃고 행복하게 살아가줘 혹시 마주친다면 그냥 지나쳐줘 바람 시렸던 계절이 또 지나가도 행복했던 그 모습만은 남겨 두 길 바래 뭐 별일 없지 난 그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