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우지 作曲 : 우지 밤새도록 노래하기로 작정했다고 말하니 그럼 새벽에 그리로 갈까 하는 너 내일 피곤할 텐데 라고 보내려다가 얼른 와 바보야 까맣던 하늘이 파래질 때 우리 집 앞에 주차한 차 안에서 나 한참 조용했잖아 무슨 생각했을 것 같아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 어떨 것 같아 내가 널 좋아하고 싶다고 말하면 좋아해도 된다고 말할 수 있겠어 하늘이 다시 캄캄해질 때까지 함께 있자고 손잡음 어떨 것 같아 전에 별로라고 느껴서 안 듣던 그 노래도 내가 부르니 좋아졌다고 하는 너 나도 그래 네가 흥얼거린 노랜 모두다 내 플레이리스트에 있어 나한테 관심 보이는 네 친구 난 싫어 왜 자꾸 얘기하는데 소개시켜주지 마 싫어 술에 취해 내게 전활 거는 너를 매일 기다려 알아듣겠어 어떨 것 같아 내가 널 좋아하고 싶다고 말하면 좋아해도 된다고 말할 수 있겠어 하늘이 다시 캄캄해질 때까지 함께 있자고 손잡음 어떨 것 같아 내 눈 좀 봐줘 날 보며 얘기해줘 이대로 함께해줘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던 내 맘을 보여주고 싶어 어떨 것 같아 내가 널 좋아하고 싶다고 말하면 좋아해도 된다고 말할 수 있겠어 하늘이 다시 캄캄해질 때까지 함께 있자고 손잡음 어떨 것 같아 어떨 것 같아 내가 널 좋아한단 이 노랠 들으면 여전히 날 만날 수 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