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최예근 作曲 : 최예근 아무것도 하기 싫다 끊임 없이 펼쳐진 나 두 세 번쯤 다짐하고 다시 한번 포기했지 어쩌면 내가 서있는 그림자 하나에 꽉 차버릴 작은 내방이 세상보다 더 클지도 몰라 누군가 옆에 없어도 스스로를 힘껏 안아줄 존재가 있다면, 그런 내가 있다면 안녕, 나 나는 널 보고 있고 너는 내 앞에서 숨을 수 없어 나도 숨을 수 없어 안녕, 나 너는 비밀이 많아 난 널 셀 수없이 잘 알고 있어 아니 다 알 수는 없어 아직 나도 모르겠어 어지럽게 펼쳐진 나 혼자서 나를 안고선 비밀을 지켜 낼 수 없어 누군가 있다면 다 털어냈을까 안녕, 나 나는 널 보고 있고 너는 내 앞에서 숨을 수 없어 나도 숨을 수 없어 안녕, 나 너는 비밀이 많아 난 널 셀 수없이 잘 알고 있어 아니 다 알 수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