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박성희/Route 38 作曲 : 유니크노트(Uniqnote) 그냥 이사나 할까봐 너의 집 앞에 너의 창이 잘 보이는 같은 층으로 가끔 잠이 오지 않는 그런 야심한 밤에 전화해 나와봐 그냥 맨 얼굴에 편한 트레이닝복 집 앞 편의점에 따뜻한 라면 국물 그냥 자연스런 모습으로 편하게 나와 어떠니 괜찮니 나를 부르는 달달한 그 목소리 녹아버릴 듯 해 또 듣고 싶어 너를 부르는 쫀득한 그 애칭이 입에 감겨 떼어낼 수가 없어 아른대는 니 모습 자꾸자꾸 생각나 매일매일 니 곁을 나는 맴맴 도는 나비같아 아른대는 니 모습 자꾸자꾸 생각나 오 너를 찾아 맴맴 날아가 이사할꺼야 너란 사람 품으로 몸도 맘도 항상 같이 할꺼야 이사갈꺼야 절대 떠나지 않아 제일 살기 좋은 네게 갈꺼야 아른대는 니 모습 자꾸자꾸 생각나 매일매일 니 곁을 나는 맴맴 도는 나비같아 아른대는 니 모습 자꾸자꾸 생각나 오 너를 찾아 맴맴 날아가 아른대는 니 모습 자꾸자꾸 생각나 매일매일 니 곁을 나는 맴맴 도는 나비같아 아른대는 니 모습 자꾸자꾸 생각나 오 너를 찾아 맴맴 날아가 나른한 이 햇살에 번져오는 니 모습 네게로 걸어가는 내 맘 두근두근 달아올라 다가오는 니 모습 떨려오는 내 마음 오 니 곁으로 나는 달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