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임가영 作曲 : 임가영 그날 난 모두 알았던거야 헤어짐이란 그 모든 사실들을 이번이 몇 번째인지 알지만 이제는 담담한 마지막 이별인건가봐 말없이 계속 걷다가 아쉽지 않은 손을 놓을 때 입술엔 안녕이란 말이 난 웃으며 뒤돌아주었어 다시 한번 달려가 널 안고 싶은 맘 누르며 눈물보다 더 시리던 가을바람이 부는 그날에 우린 마지막 이별을 한 거야 괜찮다고 나를 도닥이며 힘없는 걸음으로 집 앞에 달았을 때 너의 향기가 아직 남아 참던 나를 울게 만들어 너와 해지는 걸 보고 손을 한 번도 잡고 싶었지만 입술엔 안녕이란 말이 난 웃으며 뒤돌아주었어 다시 한번 달려가 널 안고 싶은 맘 누르며 눈물보다 더 시리던 가을바람이 부는 그날에 우린 마지막 이별을 한 거야 다시 또 널 찾을지도 몰라 혹시 나를 본다면 그땐 네가 내게 말해줘 사랑했던 소중했던 그 모든 순간들이 함께여서 그 기억이다 너라서 고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