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박찬용 作曲 : 박찬용 하늘에 별이 가득하고 세상은 빙빙 돌아 내 몸이 아닌 듯 매일 이 걷는 길을 몰라 계산을 하지만 머리 안에 가득한 혼란 짜증이 터질 듯 스트레스 머리끝을 올라 이자를 계산해 숫자는 계속 춤을 춰 한 달 그리고 또 일 년 한숨을 쉬어 언제쯤에 숨이 트여 내 맘대로 꿈을 꿔 나갈 것인가 신이시여 날 봐 현실을 좀 은행이 매달 안부 문잘 남겨 봉투 속에 담긴 피땀은 꿈의 살점 늦은 밤 술 취한 한숨 알 거 같아 이젠 그때의 아빠의 한숨을 알 거 같아 따갑던 수염 싫었던 담배 냄새 어느 날 문득 가득 취한 채 밤새 내게 푸념을 늘어놓던 모습이 떠올랐어 내게 이런 날이 올지 미쳐 몰랐어 오늘은 pay day 기분이 좋아야 되는데 자꾸만 거릴 헤매 집에서 날 기다릴 텐데 아직도 뻐끔뻐끔 정신을 잃기 직전 술잔 들고 모두 꽐라되 정점 찍어 이 밤은 너무나 짧고 술잔은 금방 식어 아직 20살 청춘인 듯 삶의 영활 찍어 지쳤어 지쳐가 손 놓으면 식어갈 모습 왠지 겁나 가끔 생각 없이 어가 주인공이 고픈 난 여긴 어딘지도 몰라 중얼중얼 술 취해서 혼잣말을 하고 놀라 무거운 걸음은 똑바로 걸을 수가 없어 아직 뜨거운 내 심장은 멈출 수가 없어 앞으로 가야만 하는 나지만 아직 하고픈 게 많지 다음은 없는 삶을 사는 나니까 절대 질 수 없는 삶을 사니까 견디고 버텨 끝까지가 나의 마지막 지친 발걸음은 아직까지 박자 맞춰 걸어가니까 견디고 버텨 끝까지가 나의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