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Ahn Suzie 作曲 : 신기원/Ahn Suzie 1. 그때, 우리 창문 너머 가득 은빛 햇살이 틈 사이로 들어와 가늘게 눈을 뜨니 흐릿함 속에 피어나는 그 날 실낱같은 풍경 그 속에 얼핏 닮은 우리가 보여 갑자기 살아난 그때 그 순간이 찬란해서 눈물이 나던 그 시간 속에 서 있는 내게 말하고 싶어 참 좋았다고 아련히 빛나던 날들이 그립다고 어제 같은 세상 그 속에 웃고 있는 우리가 보여 조용히 불러도 대답은 없지만 찬란해서 눈물이 나던 그 시간 속에 서있는 내게 말하고 싶어 참 좋았다고 아련히 빛나던 날들이 그립다고 시리도록 아름다워서 자꾸만 꺼내보는 기억에 말하고 싶어 참 좋았다고 아련히 빛나던 마음이 그립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