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민규 作曲 : 이민규 한걸음 두 걸음 걸으면 언제쯤 이 길을 따라서 널 만나게 될까 그때는 웃으며 어색하지 않게 잘 보내 줄 수 있을까 내 것이었던 그때는 소중한지도 모르고 마냥 네가 있어 줄 것 같아서 네가 지쳐가는 줄도 모르고 내 생각만 하고 또 내 말만 했어 많이 힘들었는지 헤어지는 그 순간도 난 다시 돌아올 거라고 끝까지 참 못났어 애꿎은 전화만 만지다 보다가 끝끝내 하지 못한 미안하다는 말 환하게 웃고 있는 너의 사진 위에 눈물로 말을 대신해 안녕 내가 잘못했었다고 네가 내 거라는 착각에 나 널 잃었다고 네가 지쳐가는 줄도 모르고 내 생각만 하고 또 내 말만 했어 많이 힘들었는지 헤어지는 그 순간도 난 다시 돌아올 거라고 끝까지 참 못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