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레모난 스튜디오(Lemonan Studio) 作曲 : 레모난 스튜디오(Lemonan Studio) 오늘도 난 버스를 기다리고 있어 지친몸 이끌고 집에 돌아가는 길은 매번 너무 길어서 너무 멀어서 난 두눈을 감아 더는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아 요즘엔 하루가 참 많이 긴 것 같아 올려다 본 밤하늘엔 희미한 조각달 하나 오늘이 어떻게 갔는지 기억이 안나 내일도 같을거란걸 난 너무 잘알아 창 밖으로 깜빡이는 도시의 불빛 라디오에선 오래된 노래 흘러나오고 아무도 없는 정류장에 터벅터벅 홀로 걷는 발걸음과 끌리는 그림자 요즘엔 하루가 참 많이 긴 것 같아 올려다 본 밤하늘엔 희미한 조각달 하나 오늘이 어떻게 갔는지 기억이 안나 내일도 같을거란걸 난 너무 잘알아 모두가 잠든 이 밤 나혼자 깨어있는 밤 시계소릴 듣고 있으면 어느새 잠이와 나도 몰래 눈이 감겨와 요즘엔 하루가 참 많이 긴 것 같아 올려다 본 밤하늘엔 희미한 조각달 하나 오늘이 어떻게 갔는지 기억이 안나 내일도 같을거란걸 난 너무 잘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