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페이튼(Paton) 作曲 : 페이튼(Paton) 긴 시간 고마워요. 그대 놀라지 마요 오늘 같은 이별의 기횔 기다려왔어요. 너무 슬퍼 마요 그대 절실했던 나를 한번만 헤아려줘요. 그대 비운 사이 마지막 의지로 떠나려는 나를 점점 더 굳어가는 나의 희망은 덧없이 멀어져 가도 오롯이 힘겨울 그대 가여워 떠나는 나를 부디 이해해줘요. 이별 뒤에 무엇도 없대도 나 이제 이 삶을 벗어나고파 이제 그대에게 휴식을 주려 해 누구보다 최고였던 당신이기에 부디 채워줘요 그대 허전해질 나의 작은 빈자리를 흐르는 물처럼 우리 자유롭기를 기다린 오늘을 멈출 수도 되돌릴 수도 없는 슬픔에 잠들지 못한 날들과 내 고됨 지켜준 그대 고마워 갇혀있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떠나요. 이 삶 끝에 무엇도 없대도 나 역시 이 삶을 벗어나고파 이제 그대에게 휴식을 주려 해 누구보다 최고였던 당신이기에 이젠 나의 빈자리를 털고 평온히 살기를 빌어줄게요. 지루하게 저물어간 내 삶에도 당신은 내게 행운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