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순호 作曲 : 순호 걸어가다 문득 올려 본 노을 빛 하늘이 반가운 거야 나도 모르게 피어오른 널 향한 마음이 좋았던 거야 누구도 알 수 없지만 그래서 신비하고 보고만 싶고 점점 더 좋아지고 어쩌면 나만 이럴까 가끔은 시무룩한 마음이 들곤 해도 여전히 좋아 내 사랑을 넌 몰라도 나의 마음은 그대로 여기 그 자리야 저 노을이 다 진대도 언제나 여기서 너의 자리를 비워둘게 조금은 어설프지만 그래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 계속 여기 있을게 노을이 저버린대도 그때는 내가 너의 노을이 되어 그대 곁을 지킬게 내 사랑을 넌 몰라도 나의 마음은 그대로 여기 그 자리야 저 노을이 다 진대도 언제나 여기서 너의 자리를 비워둘게 어느 날엔가 네가 나를 찾아올 때 찾아올 때 웃는 얼굴로 세상 가장 빛나도록 네 맘을 비춰줄게 내 사랑을 다 안다면 마주 보고 또 보고 또 봐도 좋을 거야 저 노을이 다 진대도 우리의 마음은 여전히 서로를 비출 거야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