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준 作曲 : 이준 지나간 어제의 순간이 마치 고장난 바퀴처럼 삐그덕 삐그덕 조금씩 조금씩 조용히 생각나 고작 오늘 하루 아직 지나지 않았는데 왜 난 이름도 모르는 널 부르고 있는지 창문 넘어를 바라보며 자유로운 사람들 속에 혹시나 널 본다면 너를 만난다면 잠시만 잠시만 내게 지나간 어제의 기억이 마치 버려진 인형처럼 푸욱푹 푸욱푹 한걸음 한걸음 조용히 깨어나 사방에는 시간이란 원망스런 감옥에 내가 가진 열쇠의 문은 어디에 있는지 창문 넘어를 바라보며 자유로운 사람들 속에 혹시나 널 본다면 너를 만난다면 잠시만 잠시만 내게 조금씩 조금씩 다가와 한번만 날 안아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