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레모난 스튜디오(Lemonan Studio) 作曲 : 레모난 스튜디오(Lemonan Studio) 다시 아파오는 너의 기억 서랍 깊숙히 넣고 잊혀지길 바랬어 다시 어질러진 너의 조각 나도 모르는새 열려있는 서랍 가지런히 정리한 낡은 서랍을 닫아 자꾸 꺼내보려는 내 손을 붙잡아 꾹 내리누른 마음은 삼켜낸 수많은 문장은 이미 서랍에 가득 차고 넘쳐 흘러 애써 감추고 참아왔지만 사실은 나 조금도 괜찮지않아 다시 아파오는 너의 기억 서랍 깊숙히 넣고 잊혀지길 바랬어 다시 어질러진 너의 조각 나도 모르는새 열려있는 서랍 어젯밤 내 꿈속을 다시 걸어가는 너 눈을 떴을땐 푸른 새벽 한 가운데 열린 서랍 선명한 수천개의 너의 조각들 갈길을 잃어 막막하기만한 내 손 애써 감추고 참아온 날들 사실은 나 조금도 괜찮지않아 다시 아파오는 너의 기억 서랍 깊숙히 넣고 잊혀지길 바랬어 다시 어질러진 너의 조각 나도 모르는새 열려있는 서랍 이대로 다시 잠들었으면 해 창가의 화분 머리맡의 시계같이 너와는 아무 상관없 꿈으로 채우고 싶어 깊은 잠에 빠지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