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강수경 作曲 : 강수경 조심스레 불어오는 이 가을 바람에 살며시 그대 손을 나 잡았네 기분좋은 파도소리가 나를 감싸고 포근한 그대 품에 나 안기네 낯선 이 곳에서 그대와 함께한 날들 내 귓가에 맴도는 사랑한다는 그 말 그대곁에만 있으면 가슴이 터질 듯 해 너무 빨리 흘러만 가는 우리 시간들 언젠간 다시 오겠지 이런 꿈 같은 날이 하지만 다신 없겠지 우리 처음 그 맘은 어디든 달려가겠지 그대가 날 찾으면 너무나 보고싶겠지 그대가 날 떠나도 그대와 함께 걷는 이 좋은 날에 잠시라도 잊고 싶은 미안하단 말 우리만의 이 밤은 이젠 지나가지만 달콤했던 시간들은 영원히 내 마음속에 우리 함께 있으면 미소만 새어나와 누구도 알 수 없는 우리만의 얘기들 언젠간 다시 오겠지 이런 꿈 같은 날이 하지만 다신 없겠지 우리 처음 그 맘은 어디든 달려가겠지 그대가 날 찾으면 너무나 보고싶겠지 그대가 날 떠나도 소유하지 않아도 사랑할 수 있다면 약속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면 언젠간 다시 오겠지 이런 꿈 같은 날이 하지만 다신 없겠지 우리 처음 그 맘은 어디든 달려가겠지 그대가 날 찾으면 너무나 보고싶겠지 그대가 날 떠나도 6. 어지러워 Writen & Arranged by 강수경Soo 그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건지 부드러운 그 입술이 내겐 너무 포근해 마치 내 머릿속에 들어와있는듯 그대는 내맘을 따라 같이 흘러흘러가네 내 모든걸 다 아는듯 그대는 날 움직이고 어쩔수 없는 난 그대에게 또다시 끌려다니네 어지러워 네 손끝만 닿으면 정신이 없어 네 향기만 맡으면 꼭 취한것 같아 술 한방울 안마셨는데 그대 얼굴만 보면 난 모든게 하얘지네요 그 어디서도 이렇게 약한 내가 아닌데 그대 앞에선 온몸에 힘에 풀려버리고 뛰는 내가슴은 바보같은 미소로 번져 마치 구름속에 있는듯 난 또 떠다니네 나와 같이 다 느끼듯 그대는 날 움직이고 어쩔수 없는 난 그대에 또다시 빠져버리네 어지러워 네 손끝만 닿으면 정신이 없어 네 향기만 맡으면 꼭 취한것 같아 술 한방울 안마셨는데 그대 얼굴만 보면 난 모든게 하얘지네요 꿈을 꾸듯 저높이 떠오른 내 마음은 터질것 같아 어떻게 해야할지 이런 날 마치 조종하는 듯 그댄 너만의 미소로 날 또 쓰러지게 해 어지러워 네 손끝만 닿으면 정신이 없어 네 향기만 맡으면 꼭 취한것 같아 술 한방울 안마셨는데 그대 얼굴만 보면 난 모든게 하얘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