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Emily 作曲 : 9Hz 어느새 그때의 계절이 또 다가와 어제와 다를 것도 없는 거리엔 낯선 바람이 스치는 향기에서 전해지는 건 어느날 너의 떨렸던 첫 고백 바람에 무너져버린 기억들이 가려진 너를 꺼내어 내게 다시 보여줘 하얗게 빛나던 그날 그 시간을 되돌려서 문득 생각 나 시린 손끝에 닿아 녹아 사라지는 눈-꽃 그 위로 겹쳐진 네 손 거리에 스치는 사람들 그 속에 나도 모르게 너를 찾고 있어 바람이 꺼내버린 우리의 추억 떨어지는 눈 사이로 네가 있을 것 같아 다시 떨려오는 내 맘 그 때로 난 되돌아가 소리없이 새하얀 눈에 물들은 까만 하늘 거리 위로 녹아드는 눈은 너와의 기억 거리에 울려퍼지는 이 노래엔 아직도 너의 미소가 선명하게 그려져 다시 떨려오는 내 맘 그 때로 난 되돌아가 바람이 꺼내버린 우리의 추억 떨어지는 눈 사이로 네가 있을 것 같아 다시 떨려오는 내 맘 그 때로 난 되돌아가 바람에 무너져버린 기억들이 가려진 너를 꺼내어 내게 다시 보여줘 하얗게 빛나던 그날 그 시간을 되돌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