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가고 다시 저 얼어붙은 겨울이 오면 너를 만났던 그곳 그 벤치 위엔 눈물이 흘러 두 번 다시는 이제 볼 수 없을 거란 생각으로 살지만 너와 거닐던 그곳 그 골목길은 아직 그대로인데 이제 다시는 너를 만질 수 없고 점점 다가갈수록 더욱 멀어지네 눈을 뜨면 다시 내게 돌아온다는 그 많은 약속만을 남겨둔 채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알아 이는 파도가 부서지는 모래성 난 누굴 만나도 함께 걷는 시간마저 내겐 삶의 아픈 조각들 이제 다시는 너를 만질 수 없고 점점 다가갈수록 더욱 멀어지네 눈을 뜨면 다시 내게 돌아온다는 그 많은 약속만을 남겨둔 채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알아 이는 파도가 부서지는 모래성 난 누굴 만나도 함께 걷는 시간마저 내겐 삶의 아픈 조각들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알아 이는 파도가 부서지는 모래성 난 누굴 만나도 함께 걷는 시간마저 내겐 삶의 아픈 조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