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The Mind 作曲 : The Mind 난 이게 돈이 문제가 아니라고 했지만 사실 돈 있으면 문제의 대부분이 해결될꺼야 예술이 주는 감정적인 요소를 논하면서 걱정했겠지만 TV에 나오면 전부 내 신발을 닦겠지 다 said I’m fine ambitious 꿈을 먹는 척 그거 채워뒀던 곳은 이제 어렴풋이 바닥보여 요일 감각이 사라질 때까지 몰입한듯 해도 원하는 건 빨간거 빨간맛 궁금해 honey huh 내 인생이 내꺼 아니라고 거들먹거릴 때 그 말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는 생각못했기에 난 뒤로 가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허우적거릴 때 고작 여기 까지야 이제는 쥐 날때 된것도 같은데 육지가 보인거야 저게 보물섬이 맞는거야 헛게 보인거야 그걸 지금 모두가 나한테 묻는거야 바닥에선 물이차올라 이제 어떻게 할꺼야 도대체 그걸 왜 지금 모두가 나한테 묻는거야 기도의 내용이 너무 같은거 아니냐고 꿈에서 물었지 이제 하다하다 그 탓까지 하는 무의식을 탓했지 이 색 저 색 섞어서 구린색으로 탁해진 내 신념을 전부 마시고 새로 채워넣고 싶지 누구는 초심을 얘기해 누군 그다음을 얘기하고 나를 둘러 싼 시계들의 숫자 먼지의 농도만 바뀌고 그냥 좀 나빠진 시력으로 마주하는 도로 거기서 제일 빠른 차보다 조금 빠르게 시간 지나치고 내가 아끼는 옷의 입자를 한입씩 갈아먹어 어쩌면 누군가의 부러움이 되기를 제일 원했나봐 여기가 정말 그 의도를 알아채고 알아주는 세상이었나 그러면 쟤는 왜 여깄는거야 남탓만 하니까 니가 그래서 안되는거야 정말 그래서 안되는거야? 내가 그래서 안되는거야 정말 그래서 안되는거야?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일을 제일의 모토라는 애가 왜 오늘도 밤새 기다렸다가 아빠지갑에 손을 대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