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ALOM 作曲 : ALOM 그들만의 구분법 이분법적 사고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they shouted 불신지옥 다 같은 자녀이나 지옥으로 몰아버려 클래스 clap 박수 짝짝 대단해 그 권위의식 누가 21세기에 다시 갖다 놨어 pharisees 늬들이 더 아버지와 가까운 거 같던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냐고 대답해봐 네 이웃을 너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을 터 빡세게 기도하고 울부짖으면 뭐 함 그분을 닮지도 않고 향기도 안 나는 걸 누가 누굴 전도해 자신이나 전도해 호화로운 집 차에 운전기사까지 재벌이 따로 없다며 우리 높으신 분들 그분이랑 아주 가까워서 재물이 바벨탑 수준으로 쌓여가고 있네 넌 언제 포기했니 그분의 자녀이길 넌 pharisees pharisees can i see can i see pharisees pharisees can i see can i see pharisees pharisees can i see can i see pharisees pharisees can i see can i see 간증이라곤 죄다 여기 세상적인 가치 역경을 이겨낸 감동 스토리 놀라운 기적들뿐 고난 역시 그분께서 계획하신 길 위에 있는 것일 진 데 어찌 지들 입맛에 달달한 것만이 은혜라 외치는지 간절할 때만 새벽 기도 나가는 건 그래 좋다 이거야 근데 너 뭐라고 기도하니 꼬마야 그분은 산타가 아니야 떼쓰지 말라고 욕구를 믿음이라는 화폐로 거래를 하려고 감히 아프면 병원을 가렴 돈이 없다면 상황에 맞는 지혜를 구하렴 신의 능력으로 모든 걸 해결할 생각 말고 기적이 없다는 얘기가 아니야 신비주의, 기복주의 신앙은 위험해 신이 너의 수단이 되는 것뿐이니 방언이 무슨 신앙인의 스킬이고 믿음의 장신구냐 어리석은 줄도 모르고 어느 나라 말이더냐 믿음은 크기가 아냐 끊임없이 붙드느냐 마느냐 문제라고 pharisees pharisees can i see can i see pharisees pharisees can i see can i see pharisees pharisees can i see can i see pharisees pharisees can i see can i see 너 은혜받고 가는 길 너 앞차에 klaxon 울려 no 성전은 공연장이 아냐 no 설교는 교양수업 아냐 no 말씀은 여름날 찬물 샤워 아냐 넌 이제 이 곡을 satan의 음악이라고 칭하겠지 얼마나 깨끗하냐고 묻겠지 나한테 또 믿음이 얼마나 크길래 이런 소릴 떠드느냐 따지겠지 다시 말해 믿음은 크기가 아냐 Pharisees pharisees pharisees just look like pharisees you 봐봐 네가 누군지 봐봐 내면의 너를 inside deadmen’s bones all uncleaness and all lawlessness you can i see can i see can i see your identity can i see 같잖은 위선자들 모든 더러운 것들 가득해 전부 비워내고 거듭날지어다 세리처럼 너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