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 (Feat. YB) 리쌍 6집 HEXAGONAL I can't stop loving away 시간을 타고서 I can't stop loving away 바람을 타고서 아직까지 못하고 그곳을 향해 미련을 버리고 먼 길을 향해 숨이 차올라도 한번쯤은 끝을 봐야지 아픈 상처위엔 굳은살도 배겨 봐야지 언젠가는 모두 알게 되겠지 달려왔던 그 이유들을 멈추지 마 숨차도 늦추지 마 과거 따윈 들추지 마 모든 걸 다 주지마 아직은 멀었어 이 길의 끝은 몇 번의 늪을 건너 넝쿨처럼 감싸는 아픔을 견뎌 달리고 또 달려 니 손을 놓은 사람이라면 귀찮아질 명성이라면 차라리 바람에 날려 피곤한 건 다 버리고 필요한 만큼만 가져가 미련을 뒤로한 채 고개 들어 팔을 저어 달려가 I can't stop loving away 시간을 타고서 I can't stop loving away 바람을 타고서 숨이 차올라도 한번쯤은 끝을 봐야지 아픈 상처 위엔 굳은살도 배겨 봐야지 언젠가는 모두 알게 되겠지 달려왔던 그 이유들을 생각은 또 다른 생각을 그 생각으로 지샌 밤은 어차피 살아야 될 인생만을 말해주네 누가 더 아픈가 누가 더 기쁜가 누가 더 많고 또 누가 더 적은가 그 쓸데없는 키 재기에 오늘도 해는 저문다 이 미련한 젊음아 빛나지 못한 별들아 낯선 땅을 긴긴 밤을 두려워 말고 너의 발을 힘차게 내 딛어라 그리고 믿어라 지금 이 순간 너의 방랑의 시작을 숨이 차올라도 한번쯤은 끝을 봐야지 아픈 상처 위엔 굳은살도 배겨 봐야지 숨이 차올라도 한번쯤은 끝을 봐야지 아픈 상처 위엔 굳은살도 배겨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