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일월의 안개 作曲 : 일월의 안개 아무것도 아니라며 내게 건네주던 손 그 손에는 양말 두 켤레 어릴 적엔 새 양말이 부러웠었던 것만 같았는데 이젠 아니죠 구멍 난 마음에 따뜻함을 줬죠 차갑고 힘겨웠던 마음 아주 작은 마음은 나에게 커다란 설레임이 되어버렸죠 점점 더 알아갈수록 당신의 마음에 사려 깊은 향이 나요 석양에 층층이 쌓여진 비단 구름 내 마음속에 유난히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속에 그 온기가 나는 느껴져 작은 양말 그 하나가 가져온 작은 마음 굳건하고 곧게 핀 그 마음 선물을 고르려던 그대 모습과 세심한 손길 생각나 이제 우리 같이 웃어 볼까요 슬픔은 저 멀리 보내요 점점 더 알아갈수록 당신의 마음에 사려 깊은 향이 나요 석양에 층층이 쌓여진 비단 구름 내 마음속에 알아갈수록 당신의 마음에 사려 깊은 향이 나요 진실은 늘 저 멀리에 있죠 지금 이 순간만으로도 충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