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강유미 作曲 : 강유미 차가운 바람이 불던 그 밤 내 앞에 선 너의 눈에 비친 저 달이 예뻐서 였을까 너의 표정과 너의 목소린 다를 게 없는데 애써 피하던 너의 두 눈을 마주친 순간 한 걸음 두 걸은 다가선다 네게 달빛을 받은 넌 반짝거려 나의 마음이 나에게도 낯설어져 흩어진 별처럼 머릿속이 어지러워 취한 척 네게 전해나 볼까 이런 내 마음을 이만큼이나 이상해진건 달 때문이야 정말 한 걸음 두 걸음 다가선다 네게 달빛을 받은 넌 반짝거려 이 말을 전하고 싶었어 난 널 좋아 하는데 넌 어때 조금씩 내게로 다가온다 너도 달빛 아래 우린 반짝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