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명재 作曲 : 김명재 우리는 언젠가 모두 죽겠지요 누구든 너무 쉽게 옮겨왔던 소문 삶만큼 흔해서 귀하지 않던 진실 그대를 품고선 헤아려지지가 않네요 소멸의 가장자리에서 스스로 돌볼 수 없어 창피한 그 시절에도 서로를 지키겠지요 우리는 언젠가 모두 죽겠지요 쉼 없이 또 스스로 웅변하는 소문 너무 부당하고 너무 강렬해서 쳐다보지 않았네 안다고 속여왔네 더 이상 어쩌지 못하고 소문에 귀 기울인 밤 내가 조금 먼저라고 그대 내게 말했지만 어떤 일을 제외하고는 철저하게 가짜였던 내 맘 작은 문을 내어 열어 보일 수 있다면 그댈 사랑해요 그댈 사랑해요